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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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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300 체험단 사용기 리뷰
작성자 유세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4-03-11 10:38:3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028

T-Peos H-300 체험단 사용기 Review


안녕하세요!
제가 외국인이라서 한국어 공포증이 있고 말이 어색하고 조금 서툴지만 양해를 구합니다~

후기를 시작하기전에 H-300 체험단에 참여 시켜주신
티피오스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좋은 제품을 내주실려고 최선을 다하는게 느껴집니다.
이번 H-300 체험단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될때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Respect~

Introduction
작년 2013년에 공식적으로 티피오스 이름을 달고 
다이나믹와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업체에서 1년 이상 걸리는 개발을 6개월 안으로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하는데..
정말 정말 대단한것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휴가쓰고 부산 놀러갔었는때
교보문구에서 잠깐 H-100을 청음할 기회가있었습니다.
그 뒤로 모든 티피오스 제품에 관심을 갖게됬습니다.
저는 외국 브랜드에 관심이 상당히 많아 그 전에는 티피오스가 존재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소리와 표시된 가격이 너무 마음에들어 청음하면서 가격이 잘못됬나 한 5번은 확인한것같습니다.
집에가서 바로 H-200을 질렀고 새로운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변에 음악 하는 사람들과 이어폰에 관심 많은 친구들에게 들려줬는데
그 친구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였고
티피오스 이어폰을 쓰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기뻤습니다 ㅋㅋㅋ
저는 주로 head-fi 에서 활동하는데, 거기계신 많은 해외분들은 티피오스 제품에 만족해하고
대부분 좋은 평을 갖고있고 인정해줍니다.

H-300은 티피오스의 4번째 하이브리드 인이어 이고
H-300은 H-100와 H-200의 소리를 갖고 개발된 후속 모델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전에는 H-100, H-200, H-100J 이 순서로 작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이제 리뷰로~

Specification (사양+설명)
드라이버: 고음 맡은 BA 드라이버 x1, 중은 맡은 BA 드라이버 x1, 저음 맡은 다이나믹 드라이버 x1
임피던스: 22Ohm/1KHz
감도: 105dB/1Khz
파워: 100mW (최대)
주마수 대역: 20Hz~20Khz


티피오스 홈피에씨는 제품 설명:
"어떤 장르의 음악에서도 사운드의 표현력이 뛰어납니다."
"탁월한 고음역 재생은 H300만의 자부심 입니다...자연스러운 고음 사운드를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표현이 안되는 미세한 사운드까지 잡아줌으로서, 콘서트 현장에서 느끼는 공간감은 물론,
객석의 기침소리와 같은 미세한 사운드 까지도 표현이 가능하여,
마치 공연장의 객석에 앉아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티피오스에 계신 분의 제품 설명:
"좀더 넓은 레인지에다 H-100의 고음을 수용하고
H-200의 약간 과장된 저음을 바로 잡아주고 
보컬은 H-200의 장점을 살린 가운데 해상도가 조금더 뚜렷하고
H-200 고음에서 약간 탁한 느낌이 드는 현상을 제거하여 맑고 투명한 느낌을 주는 제품."

Packaging (포장)
사진을 보시면 H-200 처럼 하드케이스 안에 포장되있지 않습니다.
H-200 포장 처럼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이지 안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테이프를 뜯으면 오른쪽으로 박스가 슬라이드해서 꺼낼수있습니다.

*박스 뚜껑을 벗기면 스티로폼와 이어폰이 있고

*스티로폼을 위로 빼면 그 밑에 보증서와 소프트 지퍼케이스와 악세서리들이 있습니다.


Accessory (악세서리)
검정색와 회색 고무팁 S, M, L 세트
1/4" 변환잭
케이블 클립은 소니 xba 클립이랑 똑같은것 같습니다.
마이크 없는 컬러케이블와 검정색 마이크 케이블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H-300와 같이온 마이크 케이블 보단 H-200 케이블이 더 마음에 듭니다.
생긴건 똑같지만 H-200 케이블이 갈라지는 부분 밑으로는 고무가 아니고 나일론 같은 천이였습니다.
휴대용 소프트 케이스/파우치는 H-200와 같이 포함된 뻣뻣한 가죽케이스 보다 훨씬 마음에듭니다.
소프트 케이스 속은 푹신푹신한 쿠션이 있고 주머니에 편하게 들어갑니다.


*H-300 보증서 입니다.

Build Quality+Design+Comfort (품질+디자인+착용감)
하우징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있어 정말 튼튼합니다.
H-300 만큼 튼튼해 보이는 이어폰은 본적 없는것같습니다.
아무래도 다 알류미늄이라서 다른 이어폰 비해 조금 무겁긴 합니다.
H-200에 있었던 검정색 링부분은 없어져서 훨씬 편한것같습니다.
티피오스 이어폰 소리 외 단점을 한가지 말한다면 케이블 노이즈가 심합니다.
케이블 클립을 사용해도 걷고있면 어느 케이블을 쓰던 케이블 노이즈가 있습니다.
이어폰에 무게가 조금 있고 케이블 노이즈 때문에
케이블을 귀위로 넘기는 형식이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약간 묵직하고 터프하게 보여서 그런면은 마음에 들긴하는데
심미적으로는 이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오른쪽 H-300, 왼쪽 H-200

*오른쪽 H-300, 왼쪽 H-200

Sound Quality (음질)
Source: flac & 320kbps mp3 files only
HTC One -> Poweramp -> 3.Ai

개선판 이전꺼는 얘기 안하겠습니다.

고음 (4.5KHz 이상)
H-300의 트레블은 H-200과 너무 다릅니다.
H-200의 고임이 딱 적당한 양 이라고 생각하셨다면 H-300은 조금 날카롭게 느껴질수있습니다.
H-300의 고음은 높은 고역대 위주로 튜닝되있고 8Khz 부분이 제일 강하게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이숙하지 않고 매우 날카롭게 들렸었는데 들을수록 귀가 적응하고
이젠 H-300의 고음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밝고 맑고 H-300 가격대에서 듣기 힘든 고음 해상도를 갖고있습니다.
하이햇 와 씸벌 디테일들이 더 살아있고 질감이 느껴집니다.
처음에 치찰음도 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1주일 동안 청음해보니까
귀가 적응되서 그런지 전만큼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들을때는 치찰음이 있는데
켈리 클락선 들을때는 치찰음이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녹음 마스터링와 보컬의 톤도 영향이 있긴 있는것같습니다.
저는 H-200을 듣고 고음이 매우 뚜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H-300이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줬습니다.
살짝 덜 날카롭고 치찰음이 안들렸더라면 완벽할것같습니다.

제가 넬(Nell)을 엄청 좋아하는데
최신 엘범에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이랑 'Fantasy'를 들으면서
H-300이 내주는 소리 때문에 노래에 한번더 반했습니다.
보컬에 치찰음이 조금 있었지만 드럼 소리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음 (125~4.5KHz)
보컬 이야기 이여서 중음 쪽에는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보컬레인지에서 로우한 (1Khz) 부분들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보컬의 낮은 음들이 높은음들 만큼 뚜렷하지 않음에 살짤 아쉬웠습니다.
보컬 표현은 그렇게 느꼈지만 악기는 이상하게 표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랙기타나 씬디사이저 같은 전자음이나 어쿠스틱 악기들은
하나하나 잘 들리고 특성 부분들이 죽지 안고 아름답게 내줬습니다.
중간 중역대가 잘 보강되있어서 음악이 꽉차고 
특히 드럼에 톰소리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중저음 중에서 항상 중음을 평가하기가 제일 어려워합니다.
들을줄 잘 몰라서 그럴수도있는데...H-300의 중음에 뭔가 어색한건 있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들어보면서 아이디아가 생기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저음 (125KHz 이하)
티피오스에 계신 분 말씀대로 H-200에 과장된 저음은 잡혀져있습니다.
더 넓은 레인즈에 음악 장르를 듣기 적합하고 적당한 저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베이스가 많은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라고 부르죠?
영어로는 basshead라고 부르는데...베이스머리? 그냥 베이스피플 이라고 할께요..
암튼 베이스피플들은 덜 좋아할것같습니다 ㅎㅎ
저음이 잡혔다고 깊은 저음이 없거나 타격감 없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음이 명확해져서 오히려 더 잘 들립니다.
속도는 느린편도 아니고 엄청 빠른 편도 아니고
그냥 편안하고 고음 중음과 잘 어울립니다.

저음와 비트 위주인 음악 들을때는 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저음이 조금만더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나서 EQ 조절해서 살짝 올렸죠 허허

Separation (분리도)
고음, 중음, 저음 샛다 전체적으로 뚜렷해지고
크게 과장된 부분이 없어 분리도는 좋아졌습니다.
균형있게 악기 하나하나가 잘 들립니다.

Soundstage & Imaging (정위감, 공간감, 입체감, 해상도)
고음 개선된 부분 다음으로 이부분에서 제일 놀랐습니다.
소리가 H-300의 큰 알루미늄 하우징에서 울려서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H-200보다 스테이지가 넓고 공간감있게 들렸습니다.
소리가 꽉차있긴한데 특히 아카펠라나 언플러그드 쪽으로 들을때는
각 파트가 퍼져있는듯 한 느낌이 듭니다.
H-200을 들으면서 이렇게 까진 느끼진 않았습니다.

Conclusion
지난 일주일 동안 H-300만 들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던 SM64를 다시 들어봤는데
확실히 H-300의 표현은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H-300이 제 취향에 100% 맞진 않아도
금방 그리워지는 매력적인 소리를 내주긴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가장 큰 장단점을 정리해서 쓴다면..
장점: 맑고 밝은 고음, 커진 공간감, 전체적으로 명확하다
단점: 약간 과장된 8Khz 부분과 치찰음, 보컬 레인지에서 하이 쪽으로 치우친것

귀위로 넘기는 형식으로 한번 시도해봤으면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 ㅎ

홈피에 있는 제품설명 읽어보시면
"명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가고있습니다. 명품의 기준은 남과의 비교를 거부하는데 있습니다.
100만원대 해외 브랜드 명품과도 당당히 비교를 거부합니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티피오스에서는 기분 어떻실지 모르겠지만 헤드파이 멤버들은
H-200 가격대에 두새배 되는 제품들이랑 비교하고 이번에 출시된 H-300도 역시
유명한 유니크 멜로디의 하이브리드 시리즈와 다른 하이엔드 제품들과 비교 하고있는게 사실입니다.
그 만큼 티피오스가 해외분들 까지 감동시킨다는거죠 ㅎㅎ
해외에서 티피오스 소리를 선호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저도 티피오스 제품 여러게 들어봐서 아는데
정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것같습니다.

해외에서 티피오스를 알아줘서 뭔가 뿌듯하지만
국내에서도 그렇고 더 알아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H-150와 DD200 그리고 앞으로 나올 제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은도금 케이블은 작년에 H-200 쓸때 따로 구매했었습니다. 서로 잘 호환됩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jonyoo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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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양정범 2014-04-16 06:12:42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외국인이셨다니.. 다 읽고 맨 첫 문장 읽었는데.. 그 글 보시전까진 한국인인줄 알았어요. 한국어 정말 잘 하시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강수지 2014-09-17 20:03: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한국어 진짜 잘하시네요!! 리뷰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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