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품절 때문에 티피오스 이어폰은 나랑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던 찰나에
티피오스측에 적절한 대처로 17시간만에 이어폰을 받게됐네요.
받자마자 청음을 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데요
일단 제가 사용하던 이어폰은 LG GS-100하고 닥터드레 HD 헤드셋이었는데요
GS100은 하이파이용 닥터드레는 중저음 강화용이어서 극과극을 달리기도 하고
또 여름이라 닥터드레는 사용할 수 가 없었고, GS100은 너무 베이스가 약해서
발라드 이외에 음악을 듣기에 적절치 않아서 적절한 이어폰을 찾던 찰나에
블랙앤화이트를 알게 돼서 이렇게 구매하게 됐어요.
일단 마감처리는 깔끔했구요, 이어폰 자체도 묵직한게 괜찮더라구요
청음후기는 '이 이어폰 참 재미있는 이어폰이다.' 입니다.
색다른 음색이었는데요, 고음 및 중저음 모두가 선명한 데피니션을 자랑하며
귀를 때리더라구요. 보컬은 보컬대로 베이스는 베이스대로 들리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 이어폰 하나로 락, 발라드, 팝, 일렉 및 클럽음악 까지 모두 소화 해낸다는것이
한편으로 놀랍기도 하구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고 중 저음 모두 데피니션이 너무 선명해서
노래 자체가 산만해진다는 점은 약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점도 이어폰이 잘 만들어졌다는 뜻이겠지요.
오랜만에 가성비 훌륭한 좋은 이어폰을 찾은거 같아서 너무 기분좋고
다른 티피오스 제품들도 궁금해지네요
다른 제품 또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번창하세요~